2024년 09월 23일(월)

음대 출신에 '의대'까지 졸업한 분데스리가 팀닥터 청년의 반전 노래 실력 (영상)

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축구단 팀닥터로 일하는 숨은 노래 실력자가 공개됐다.


지난 2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서는 백지영, 공민지, 송유빈, 유성은 등이 출연해 실력자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의외의 실력자로 지목된 것은 음대 출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축구단 팀닥터 데이비드 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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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음대를 졸업하고 다시 의대를 전공했다는 사실에 "말도 안 된다"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노래를 듣기 전 백지영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데이비드 리를 '음치'로 지목한다.


그러나 그의 노래가 시작되자 스튜디오는 대혼란에 빠졌다. 한 소절만 들어도 소울이 느껴지는 엄청난 실력자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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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방청객들이 경악에 빠진 가운데 데이비드 리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를 이어갔고 마지막에 그의 실력을 인정한 방청객과 출연진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알고보니 데이비드 리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The Voice Germany'에 도전하기도 했던 재능있는 보컬리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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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때 오스트리아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해 14살 때 모차르테움 음대에 입학한 그는 음악에 대한 애정을 어릴 때부터 키워왔다.


하지만 착한 아들이었기에 19살에 부모님의 소망에 따라 샤리테 의과대학에 다시 입학했고 그 덕분에 현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팀 매니저 겸 팀닥터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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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팀닥터로 일하며 재능을 발휘하고 있지만 무대에 대한 갈증을 버리지 못했다는 출연 계기를 밝혀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몇 가지 단서만 가지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Naver TV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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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