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ravpunxh'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수 사무엘이 중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사무엘(17)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동안 다닌 강남의 언북중학교를 졸업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무엘은 졸업장과 꽃다발을 들고 은은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인증샷을 찍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 뭔가 모를 시원 섭섭함이 느껴진다.

Instagram 'bravpunxh'

사무엘은 "모든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나의 학교 친구들 수고 많이 했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무엘은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라는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어른스럽고 의젓한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또 그의 키가 178cm로 또래에 비해 큰 편이라 고등학생 나이로 보는 이들도 많았다.

그의 중학교 졸업 사진을 본 팬들은 "이제 막 중학교 졸업했는데 미모가 완성됐다", "정변의 정석"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Instagram 'bravpunxh'

한편, 사무엘은 오는 7일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그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 포니캐년과 손잡고 일본어 버전으로 '식스틴'(SIXTEEN)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 제공 =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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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프듀2' 탈락 후 화장실서 혼자 많이 울었다"가수 사무엘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탈락한 후 어머니 몰래 눈물을 훔친 일화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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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