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착하게 살자' 재판서 멤버들 보자 폭풍 오열한 JBJ 권현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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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착하게 살자'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피고인석에 앉은 권현빈이 JBJ 멤버들과 대면하자 폭풍 오열했다.


앞서 권현빈은 지난 방송에서 석화가 굴인지 모르고 굴 알레르기가 있는 JBJ 멤버 김상균에게 석화를 먹였다가 중상해죄로 기소된 바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에서는 아이돌 그룹 JBJ 멤버 권현빈의 중상해죄 재판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 측은 "피고인 권현빈은 석화 알레르기가 있는 멤버 김상균에게 석화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여 알레르기성 쇼크와 상해를 가했다"며 "생명에 대한 위험이 발생하여 피고인을 중상해죄로 기소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착하게 살자'


피고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모든 사실을 부인한다"며 "피고인은 석화가 굴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검사 측 추장과 변호인 측의 반발을 모두 들은 판사는 "이 재판의 유무죄 쟁점은 석화가 굴임을 알면서도 고의로 피해자에게 먹였는가에 있다"고 정리했다.


이어 검사는 권현빈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JBJ 멤버 김상균과 김동한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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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착하게 살자'


김상균과 김동한이 재판장에 등장하자 권현빈은 고개를 떨구며 한동안 눈물은 감추지 못했다. 


권현빈은 가상 재판임에도 불구하고 '폭풍 오열'하는 등 특유의 여린 성품을 드러냈다.


그는 "상균이 형이 괜찮은 걸 직접 보니 안심이 됐다"며 "무지가 얼마나 큰 죄인지에 대한 사실과 이 모든 상황이 겹쳐서 힘들었다"며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결국 배심원들은 권현빈의 무지함을 인정하고 범죄 동기가 없다고 판단해 전원 무죄로 평결했고, 재판부 역시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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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일으키며 실려나가는 멤버 찍는 제작진에 '정색'하며 항의한 권현빈JBJ 권현빈이 아픈 멤버를 촬영하며 방송에 내보내려는(?) 제작진에게 정색하며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베테랑' 유아인 완벽 '성대 모사'한 JBJ 권현빈 (영상)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JBJ 멤버 권현빈이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을 완벽하게 성대 모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