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결국 일을 냈다.
3일 한국 기업 평가 연구소에 따르면 조세호가 하늘 같았던 '유느님' 유재석과 '예능 대세' 박나래를 제치고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MBC '무한도전'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2018년 2월 조사 결과, 1위에는 조세호, 2위 유재석 3위 박나래로 분석됐으며 이어 박명수, 김구라, 양세형, 이수근, 차태현, 전현무, 서장훈 순으로 나타났다.
예능인 브랜드 평판 2월 순위는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가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2월 2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며, 참여 가치, 소통 가치, 미디어 가치, 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8년 2월 분석 결과, 조세호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조세호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어 브랜드 참여와 확산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예능 방송인 2018년 2월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조세호 브랜드는 링크 분석을 보면 '웃기다, 새롭다, 춥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가 높게 분석되었다. 조세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은 긍정 비율 76.84%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MBC '무한도전'
한편 조세호는 꿈에 그리던 '무한도전' 정식 멤버로 투입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최강 한파 속 기상 캐스터로 시청자들에게 날씨를 전하며 큰 웃음을 줬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