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자기보러 한국까지 온 여동생 위해 옷부터 신발까지 '93만원' 긁은 헨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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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마냥 개구쟁이인 줄 알았던 헨리가 여동생 앞에서 든든한 '오빠미'를 과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에서 한국을 찾은 여동생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평소 한국 드라마를 즐기며 한국 연예인들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동생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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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먼저 메이크업 스튜디오로 데려가 일명 '수지 메이크업'으로 동생을 아름답게 변신시켰다. 그때 헨리의 눈에 동생이 신고 있는 양말이 들어왔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달리 다소 튀는 양말을 보며 헨리를 곧바로 여동생을 데리고 쇼핑센터로 향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스타일링해주고 싶었던 것. 헨리는 동생에게 "너를 위한 날이니까 사고 싶은 거 마음껏 사"라고 말했다.


평소 가족들에게 사줄 기회가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던 헨리는 오늘만큼은 동생을 위해 펑펑 돈을 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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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아이돌 10년 차,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진 헨리는 직접 동생의 옷을 골라주며 듬직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동생에 딱 어울리는 코트와 옷을 골라주는 헨리의 센스에 스튜디오에 있던 한혜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헨리는 직접 동생에게 양말까지 신겨주는 자상함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드디어 지갑을 꺼내 들 시간, 계산을 마친 점원이 "93만 6천원"이라고 말하자 일순간 헨리의 동공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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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거의 백만원에 가까운 금액에 당황한 것도 잠시 헨리는 곧바로 카드를 꺼내 거액을 결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시언은 "굳이 저렇게까지 써야 하냐"며 자신은 "밥 정도까지는 사줄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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