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전소민이 자신의 성형외과 견적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전소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전소민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어 (성형수술) 한다는 건 뭐냐. 지금도 예쁜데"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그간 외형적인 면으로 배우로서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tvN '인생술집'
이어 그는 "회사의 권유로 성형외과에 찾아갔다. 견적이 2,300만원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그때는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도망쳤는데 지금은 후회한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조재현은 "어디가 하고 싶었냐"고 물었고, 전소민은 곧바로 코를 꼽았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지금 이목구비가 딱 좋다"며 전소민을 만류했다.
tvN '인생술집'
전소민이 진지하게 외모 고민을 털어놓던 중 신동엽이 "나도 앞트임 한 거 얼마나 후회하는데"라고 농담을 던져 순식간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흰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전소민은 최근 tvN 새 월화극 '크로스'에서 조재현, 고경표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런닝맨'을 통해 예능인으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전소민은 드라마에서도 물 만난 연기를 펼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