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 세계 65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만화 '아인'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지난 31일 수입·배급사 판씨네마는 영화 '아인'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나가이 케이(사토 타케루 분)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눈을 뜨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눈을 뜬 케이는 자신이 죽지 않는 신인류 아인임을 깨닫게 되고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된다.
이런 케이 앞에 등장한 다른 아인 사토(아야노 고 분)는 인류 몰살을 선언한다.
죽은 즉시 다시 살아나는 아인의 장점을 적극 살린 케이와 사토는 끝나지 않는 싸움을 펼친다.
'리셋'이라는 아인의 특성은 영화의 스피드감을 한층 올려주며 파격적인 액션 신을 가능케한다.
또한 영화 '아인'은 국내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킹스맨', '기생수', '아이 엠 어 히어로'의 제작진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미남 연기파 배우 '사토 사케루', '아야노 고'와 함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린 '하마베 미나미'까지 총출동하면서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끝나지 않는 신인류의 전쟁을 다룬 영화 '아인'은 오는 28일부터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