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냥 개구쟁이인줄 알았던 헨리가 자신을 보러온 여동생을 위해 듬직한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오는 2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여동생 앞에서 워너비 오빠로 변신한 헨리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나 혼자 산다' 측은 헨리와 동생이 함께한 일상이 담긴 스틸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헨리는 'WELCOME MY GIRL'이라는 사랑이 듬뿍 담긴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공항에서 특급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입이 귀에 걸리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헨리의 얼굴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을 살펴보면 헨리는 그동안 장난꾸러기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여동생들이 꿈꾸던 이상적인 오빠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동생 목에 생선 가시가 걸릴까 봐 손으로 직접 살을 발라줘 오빠 없는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미용실에서는 아이돌 10년 차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 여동생의 헤어 스타일링까지 완벽히 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캐나다에 사는 헨리의 여동생은 오빠를 만나기 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고 한국을 찾았다.
평소 동생바보로 소문난 헨리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온다는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헨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여동생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고 차 문을 직접 열어주는 등 스윗함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강남 케빈'에서 다정한 오빠로 반전매력을 뽐낸 헨리와 미모의 여동생의 서울 데이트는 오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