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세기의 로맨스 영화 '타이타닉'이 2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1일 메가박스는 개봉 20주년을 맞아 영화 '타이타닉'을 오늘부터 재상영한다.
지난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은 초호화 크루즈에 우연히 탑승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이 막강한 재력을 가진 약혼자와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슬렛 분)에게 반해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이다.
잭과 로즈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을 그려가지만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충돌하면서 이들의 사랑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에 오르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이타닉 호 선상에서 만들어진 잭과 로즈의 백허그 장면은 숱한 오마주와 패러디를 등장시킬 정도로 큰 인상을 남겼다.
영화의 주연이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도 '타이타닉'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타이타닉'은 개봉 20년이 지났음에도 '2018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개봉 소식만으로도 많은 이의 기대를 모은 영화 '타이타닉'이 어떤 스코어를 보여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