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넷마블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31일 게임업체 넷마블게임즈는 다음 달 19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 챌린저' 1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된 마블 챌린저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가 직접 넷마블 홍보, 마케팅 실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0기까지 총 87명이 수료했다.
마블 챌린저로 선발되면 넷마블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6개월 동안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오프라인 PR 및 마케팅 기획, 게임 리뷰 및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프로젝트 매니저(PM), 게임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 실무자의 멘토링 강의에도 참여한다.
넷마블은 마블 챌린저에게 매월 활동비, 넷마블 캐시 등을 지원한다.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둔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료증을 발급한다. 향후 마블 챌린저 출신이 넷마블에 입사 지원할 경우 우대한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게임을 좋아하고 홍보·마케팅·SNS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좋다. 넷마블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작성 및 제출할 수 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마블 챌린저는 글로벌 시장에서 뛰고 있는 게임업계를 이해하고,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