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티웨이항공이 올해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30일 국내 저가 항공사 티웨이항공은 오는 2월 3일까지 회사 채용 사이트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대상으로 새해 첫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형과정은 서류 심사 후 1, 2차 면접과 신체검사 순이다. 신입 승무원은 2차 면접 후 수영 테스트와 3차 면접이 추가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6대의 비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추가 도입 일정에 맞춰 객실승무원의 신규 채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을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임직원 수는 2013년 462명에서 지난해 1,471명으로 무려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400여명 규모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또 2016년에는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객실승무원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직업"이라고 말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