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코카콜라가 홍대에 초대형 자판기를 설치한다.
29일 코카콜라는 다음 달 1일 서울 홍대에 '도심 속 평창동계올림픽 체험공간'인 '자이언트 자판기'를 열고 김연아와 박보검이 함께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홍익대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높이 약 20미터의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5개 층으로 만들어졌다.
지하 1층 '리프래시 투게더(REFRESH TOGETHER): 올림픽 헤리티지존'에서는 LED 비디오 터널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으로 떠나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스페셜 영상이 상영된다.
1층 '필 투게더(FEEL TOGETHER): 평창존'은 선수들의 라커룸으로 구성돼 있고, 2층은 다양한 윈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윈터 스포츠존'이 있다.
3층은 코카콜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4층은 코카콜라 공장을 콘셉트로 꾸며진 '나만의 코카-콜라 존'으로 마련됐다.
한편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다음 달 2일부터 소비자들에게 공개되며,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다음 날인 2월 26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