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2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25일 동구 안창마을 일대에서 이웃들에게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선 호텔 임직원 20여 명이 연탄 1,500장을 이웃들에게 배달했다.
호텔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연탄배달 행사를 통해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부산에 불어 닥친 기록적인 한파에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추운 줄도 모르고 연탄을 배달했다"며 "정말 필요할 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호텔은 연탄배달 외에도 매월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한 월간 봉사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명절 및 가정의 달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