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튜브 영상으로만 보던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고 교감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지난 25일 구글 유튜브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1인 방송 창작자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은 다음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 날인 24일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 팬을 위한 '키즈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날은 '초통령'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허팝', 어썸하은', '정브르', '유라야 놀자', '도티', '잠뜰', '아리키친', '캐리와 친구들', '핑크퐁' 등이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크리에이터가 팬들 앞에서 직접 게임, 마술, 더빙 등으로 이색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장이 마련된다.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크리에이터 라이브 공연에는 '대도서관', '라온리'(Raon Lee), '억섭호'(안재억, 조섭, 유준호), '엔조이커플'(임라라, 손민수), '장삐쭈', '정성하', '씬님', '버블디아', '대한건아턱형', '니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딱 4천명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쇼는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구글코리아 신경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올해는 전 세계 최초로 키즈 페스티벌을 팬페스트 전일 행사로 선보이는 등 국내 유튜브 팬들을 위한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은 국내 최고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수백만 유튜브 이용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8'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