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정석원 검거로 최고 시청률 4.5% 찍은 어제자 '사이다' 명장면 (영상)

인사이트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사이다 엔딩이었다. '나쁜 녀석들2' 박지훈, 주진모, 양익준, 지수가 서원시 재개발 비리를 터트리며 김홍파에게 제대로 사이다를 날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는 서일강(정석원)을 잡는 나쁜 녀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준혁(김유석) 지검장이 특수 3부의 비리를 밝히고 자리에 물러나면서 구속됐던 현승그룹 조영국(김홍파) 회장이 풀려났다.


조영국 회장이 풀려남과 동시에 서원시 인서동 재개발 사업이 다시 시작됐고 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재개발을 반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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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결국 조폭들을 동원해 무력으로 상인들을 제압했고 이 소식을 접한 우제문(박중훈) 부장은 "다시 조영국을 잡아넣겠다"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우제문 부장은 조영국 회장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오히려 서남시로 발령이 났고 장성철(양익준)은 직위해제가 되는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다.


분노한 우제문 부장은 나쁜 녀석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꺼번에 다 쳐넣을 거다. 이제 더는 검사도 형사도 아니다"며 "공무원 윤리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부 확보하고 인정사정 봐주지 말고 다 때려잡아"라며 현장을 급습했고 서일강(정석원)을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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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우제문 부장은 자물쇠가 걸린 컴퓨터를 부숴 장부 내용이 담긴 하드를 손에 넣은 뒤 서일강을 장부와 함께 경찰서 앞으로 데려갔다.


서일강이 경찰에 체포되면서 인서동 재개발 사업에 개입해 뒷돈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현승그룹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의혹까지 떠오르는 등 조영국 회장의 비리가 세상에 드러나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안겼다.


한편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0%, 최고 4.5%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종영까지 단 2회밖에 남지 않는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가 어떤 결말로 막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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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Naver TV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박중훈 구하려 온몸 휘발유 뿌리고 "불 지르겠다" 위협한 양익준의 희생 (영상)OCN '나쁜 녀석들2' 양익준이 특수3부에 붙잡힐 위기에 처한 박중훈을 구하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 소름 돋게 만든 '나쁜녀석들2' 역대급 장면 '문 손잡이 구멍씬' (영상)'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진범은 망치로 문 손잡이를 박살낸 다음 구멍을 통해 사건 목격자를 쳐다봐 순식간에 안방극장을 소름돋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