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높은 수위와 파격적인 스토리를 다룬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예비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지난 25일 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클라이맥스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 분)와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 분)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
크리스찬 그레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아나스타샤는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잭 하이드(에릭 존슨 분)의 목소리에 아나스타샤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전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에서 아나스타샤의 상사로 그녀와 크리스찬 그레이 사이를 위협하던 잭 하이드는 등장만으로 영상의 긴장감을 높인다.
더욱 높아진 수위와 탄탄한 극의 전개가 인상깊은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아나스타샤의 모습이 공개된다.
치명적인 매력의 아나스타샤는 이번 영화를 통해 크리스찬 그레이와 180도 바뀐 새로운 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는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파격적인 영상과 SM 플레이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오는 2월 21일 국내 관람객들을 찾는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