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무리 양치해도 지독한 '입 냄새' 난다면 당장 병원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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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Gross Science'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수십 번 이를 닦았는데도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편도 결석'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오퍼징뷰는 극심한 구취 냄새 때문에 수년 동안 고생했던 르니 베클러(Renee Beckler)의 사연을 보도했다.


르니는 입 냄새 때문에 남모를 고민이 많았다. 아무리 양치를 해도 구취가 가시지 않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르니는 예상치도 못한 입 냄새의 주범을 알게 됐다.


담당 의사는 입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이 편도 결석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Gross Science'


편도 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다.


이것이 계속 쌓이게 되면 목 부위에 이물감이 들고 극심한 구취를 유발한다.


편도 결석이 의심된다면 소금물이나 가글액으로 입안을 자주 세척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물 분사용 구강 위생 기구나 면봉을 이용해 직접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르니는 위에 나온 방법보단 레이저 시술이 제일 효과적이었다며 수술을 추천했다.


심한 정도에 따라 의사가 편도선 수술이나 레이저 절제술을 권할 수도 있어 편도 결석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의사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Gross Science'


손·발이 계속 차갑다면 의심해 봐야 하는 질병 6발이나 손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가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병을 소개한다.


손톱에 '백색점' 보이면 의심해 봐야하는 질병들 어딘가에 찝힌 것처럼 보이는 손톱의 '백색점'이 알고보면 질병을 예고하는 증상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