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무릎부상·고열'에 이어 교통사고까지 당하자 B1A4 팬들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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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돌 그룹 B1A4의 교통사고 소식에 팬들이 멤버들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이전에도 B1A4 멤버들이 무릎부상, 고열 등을 겪은 바 있어,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오후 7시경 B1A4는 경기도 가평 인근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옆 차량과 부딪혔다.


당시 B1A4는 강원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이콘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B1A4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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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에 일부 팬들은 무리하게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교통사고가 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게다가 사고 소식 이후에도 곧바로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다.


이후 하루가 지난 오늘(2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교통사고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정확한 진단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공지가 늦어졌다"며 "현재 B1A4는 인근 지역 병원에서 검사를 마치고 사고로 인한 타박상 및 근육통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추후 소속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하지만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도 팬들의 우려는 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번 교통사고 이전에도 멤버들이 앨범 활동 중 건강 상의 이유로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B1A4 신우는 "컴백 전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활동을 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활동을 강행했다"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후 1년 뒤 2016년에는 멤버 산들이 고열로 고생했으며 지난해에는 멤버 진영이 고열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받은 바 있다.


매년 B1A4 멤버들에게 안 좋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소속사가 아티스트 건강과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며 당부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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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1년 데뷔한 B1A4는 '이게 무슨 일이야', 'solo day' 등 히트곡들을 발매하며 우리나라 인기 아이돌로 급부상했다.


현재 B1A4 멤버들은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기, 작곡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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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