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약사 언니가 여동생들에게 알려주는 '생리통'에 관한 모든 꿀팁 (영상)

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달 지긋지긋한 생리통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이 영상에 주목해보자.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씨리얼'에는 '약사가 말해주는 생리통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현직 약사인 김시연, 전화정 씨는 여성들이 궁금해할 만한 생리통 정보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여성들은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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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이에 대해 두 약사는 "약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김씨는 "호르몬 주기에 따라 자궁 점막이 떨어져 나가는데,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국소 호르몬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면 자궁을 쥐어짜게 된다. 그때 통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약은 미리 먹어주는 것이 좋다.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을 때 약을 먹으면 염증 물질이 발현되는 단계에서 미리 차단돼 고통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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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약의 내성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에 관해 두 약사는 "내성이 생기려면 약을 365일을 먹어야 하는데 생리통은 한 달에 하루 이틀이다"고 말했다.


전씨는 "아픔을 견디며 몸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약을 먹는 쪽이 몸에 훨씬 좋다"고 못 박았다.


이들은 일반 생리통과, 경련을 동반한 생리통에 필요한 약의 종류까지 상세히 설명해줬다.


일반적인 생리통에는 소염 효과가 있는 부루펜, 맥시부펜, 낙센, 탁센 등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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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반면, 경련을 동반한 생리통의 경우 이지엔6, 우먼스 타이레놀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두 약사는 생리통에 커피와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이 좋지 않다고도 했다.


특히 음식의 불균형이 일어날 경우 생리 전 증후군까지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균형 있는 음식 섭취를 권장했다.


약사 언니들이 알려주는 생리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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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씨리얼'


YouTube '씨리얼'


매달 겪는 '생리통', 새해 첫 달인 '1월'에 특히 심하다생리하는 여성 중 50% 이상이 생리통으로 고통을 겪지만 1월엔 유독 더욱 심한 통증이 따른다


약사 오빠가 여동생에게 알려주는 '생리통약'에 관한 모든 것 (영상)매달 겪을 때마다 여성들에게 매번 새로운 고통을 경험하게 하는 생리통에 대해 알아보자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