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조세호가 발닦고 방바닥 청소한 수건으로 얼굴 씻으러 간 박명수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한도전' 박명수가 조세호의 진한 발 향기가 담긴 수건으로 얼굴을 씻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조세호와 함께 또 한 번 군입대한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박명수와 조세호는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입대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이등병으로 입소한 박명수와 조세호는 체력훈련과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가상 전투 훈련에 임했다.


조세호는 4명의 적군을 사살하고 3명에게 경상을 입혔고 박명수도 4명의 적을 사살했다.


성공리에 훈련을 마친 두 사람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생활관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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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첫번째로 샤워를 하고 나온 조세호는 자신의 수건으로 발바닥부터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닦으며 물기를 제거했다.


이어 조세호는 발가락 닦은 수건으로 뜬금없이 바닥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바닥까지 말끔하게 닦은 조세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송골송골 맺힌 자신의 얼굴과 머리의 땀을 닦아냈다. 


수건 하나로 오만가지를 닦아내는 조세호의 행동에 선임들은 기가 막힌 듯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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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반면 샤워하느라 뒤늦게 내무반으로 돌아온 박명수는 잘 닦이지 않는 곳이 있어 동기 조세호에게 수건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세호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쓰던 수건을 건넸고, 아무것도 몰랐던 박명수는 문제의 그 수건을 받아 샤워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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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무도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함께 보고 있던 박명수 역시 조세호의 수건 용도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선임들에게 "안녕?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라는 파격적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전입 신고식서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 반말한 '구멍병사' 박명수'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선임들과의 첫 대면에서 "안녕?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라는 파격적인 반말로 첫인사를 했다.


1시간 전 자대배치 받고 영혼 탈탈 털린 '구멍병사' 박명수개그맨 박명수가 이등병으로 재입대해 영혼까지 탈탈 털린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