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짠내투어' 박나래가 데려간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에 팀원들이 경악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홍콩 사람들이 즐겨먹는 '비둘기 머리' 요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미슐랭 2스타급으로 알려진 한 레스토랑으로 팀원들을 데려갔다.
해당 레스토랑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으로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박나래는 메뉴를 주문하기에 앞서 해당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인 '비둘기 구이'를 추천했다.
실제 '비둘기 구이'는 비둘기 머리 부분을 먹으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 홍콩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둘기 구이' 소식에 허경환을 비롯해 정준영, 박명수, 김생민 등 팀원 모두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준영은 "비둘기를 아예 먹지 않는다"고 단호히 거절 의사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당황한 박나래는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홍콩 음식을 맛보고, 배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나래투어로 팀원들을 사로잡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