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King Dram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입대를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콘서트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27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아레나홀10에서는 정용화의 단독 콘서트 '2018 정용화 라이브 룸 622 인 홍콩'이 열렸다.
이날 정용화는 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감정이 복받쳤는지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정용화는 노래를 이어가려 했지만 울음이 터져 힘든 듯 중간중간 연신 눈물을 훔쳤다.
YouTube 'King Drama'
결국 그는 마이크를 잡은 채 자신의 팔에 고개를 묻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눈물에 객석의 일부 팬들은 "울지 마!"라고 외쳤다.
팬들의 응원에 정용화는 허리를 숙여 한참 동안 인사하며 눈물을 닦더니 이내 감정을 정리하고 밝은 모습으로 손키스를 날렸다.
정용화의 이러한 행동은 최근 경희대학교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인데 대한 감정 소모로 보인다.
YouTube 'King Drama'
그는 2016년 10월 경희대학교 대학원 응용 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응시했으나 면접 평가에 출석하지 않아 불합격했다.
그런데 두 달 뒤 추가모집 과정에서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용화는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오는 3월 5일 현역 입대한다.
YouTube 'King Drama'
YouTube 'King Drama'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