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유재석이 자신과 똑 닮은 스태프를 만나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1시간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강원도 강릉 소금산 출렁다리를 빗자루로 깨끗이 청소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MBC '무한도전'
고소공포증이 있는 유재석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출렁다리에 벌벌 떨며 애먼 김태호 PD에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바닥을 내려다보지도 못하고 빗자루로 대충 쓸던 유재석은 저절로 떨어지는 고개에 다리의 처음까지 뛰어서 되돌아오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드론을 이용해 출렁다리를 촬영하는 스태프를 만났다.
MBC '무한도전'
안경을 쓴 스태프는 유재석과 비슷한 구강구조를 지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쏙 빼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이를 보던 하하는 "어 재석이 형이 드론? 아 아니구나"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하하도 헷갈릴정도로 비슷한 두 사람이었다.
양세형 또한 "저 정도면 쌍둥이"라고 말하며 유재석을 놀렸고 유재석도 수긍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