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주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애주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획기적인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 소맥러'들을 위한 2018 SS 핫 아이템 '소맥 반반컵'을 선보였다.
'소맥 반반컵'은 다양한 술을 한번에 즐기고 싶어하는 애주가들의 욕구를 반영한 컵이다.
일반 아이스 음료잔과 비슷한 형태지만 반으로 나눠져 있어 한 쪽에는 소주를, 다른 한 쪽에는 맥주를 담아 마실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자사의 제품인 참이슬과 하이트 맥주를 담은 모습이다.
'짬짜면', '양념반, 프라이드 반 치킨' 등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맛을 느끼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하이트진로의 '소맥 반반컵'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최근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부산 경남권은 지역 특색이 강해 타 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