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멋지게 소화한 패션쇼를 뒤로하고 목 폴라티가 안 벗겨져 울상인 설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자선 패션쇼에 참석한 이동국과 오남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오남매는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멋지게 차려입고 패션쇼장에 올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장 먼저 등장한 건 하얀색 코트를 입은 시안이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 홀로 서는게 두려울 법도 한데, 시안이는 당당한 모델 워킹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똑같은 디자인에 색만 다른 옷을 맞춰 입은 설아, 수아 쌍둥이들도 무대에 나와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깜찍 발랄한 아이들의 워킹에 패션쇼에 참석한 많은 이들이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차 무대를 끝낸 오남매는 2번째 쇼를 위해 백스테이지로 돌아갔다.
단 3분 안에 옷을 갈아입어야 했기 때문에 한시가 바쁜 이들은 서둘러 옷을 벗었다.
그러던 와중 설아가 입은 검은색 목 폴라티가 안 벗겨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재시, 재아까지 나서보지만 얼굴에 한 번 끼인 옷은 도무지 빠져나올 생각이 없어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옷을 찢을 듯이 넓혀보지만 설아의 폴라티는 꿈쩍을 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설아의 귀여운 얼굴은 알아볼 수 없게 일그러져 '웃픈' 굴욕샷을 남기고 말았다.
그 모습에 곁에서 옷 갈아입는 걸 도와주고 있던 재시와 재아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폴라티와 힘겨운 싸움(?)을 하는 설아를 보며 누리꾼들은 역시 "아 진짜 귀엽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뭘 해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남매의 좌충우돌 패션쇼 현장은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