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얼굴 '전체' 꽁꽁 싸맨채 용산구청으로 '공익' 첫 출근한 빅뱅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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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얼굴 전체를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가린채 용산구청에 등장한 빅뱅 탑의 첫 출근길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빅뱅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서울 용산구청에 처음 출근했다.


용산구청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탑은 오전 9시 전 용산구청에 출근한 뒤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안전재난과 담당자와 부서 배치에 대해 면담했다.


앞서 지난해 2월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군 복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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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빅뱅 탑은 그해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협의로 기소돼 직위해제 됐다.


탑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용산구청에 첫 출근한 탑은 털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얼굴 전체를 가리고 완전무장 한 채 출근을 마친 탑은 취재진이 몰려들자 빠르게 자리를 피했다.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남은 520일의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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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빅뱅 탑 1심서 징역 10개월·집유 2년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 멤버 탑이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빅뱅 탑, 이번주 금요일(26일)부터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출근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빅뱅 탑이 의경 복무 부적합 판결을 받고 용산구청에서 남은 군 복무 기간을 채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