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유가 시크한 매력의 패션으로 '서울가요대상'을 시청하는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이유는 최고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수상소감을 하러 올라온 아이유는 벨벳 느낌의 원피스 위에 검은색 재킷을 걸친 시크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룡점정처럼 목에 두른 얇은 초커가 더욱 도도한 느낌을 자아냈다.
평소 아이유는 귀여우면서도 밝은 느낌의 의상을 자주 입는데 반해, 어두운 계열의 옷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딥블루와 블랙 컬러로 매칭 한 그녀의 시크한 패션에 누리꾼들은 아이유가 이런 스타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앨범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이날 "너무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 드라마 촬영 중에 왔는데 좋은 상 받아오라고 흔쾌히 다녀오라고 해주신 '나의 아저씨' 드라마 팀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팬 사랑이 지극한 그녀답게 "유애나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아이유는 현재 오는 3월 21일 방영 예정인 드라마 tvN '나의 아저씨' 촬영에 한창이다.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는 우연히 아저씨 삼 형제와 인연을 맺는 고단한 삶을 살아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성 역할을 맡았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