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더빙판을 단독 상영한다.
25일 메가박스는 TV 애니메이션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자 그룹 '오버 더 레인보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더빙판을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당시 자막판 상영을 21주간 이어가는 저력을 보인 '킹 오브 프리즘'은 더빙판으로 재탄생했다.
남도형, 엄상현, 이원찬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성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열연을 펼친다.
이번 더빙판 '킹 오브 프리즘'에는 영화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 방식을 애니메이션 최초로 선보인다.
관람하면서 작품 속 노래를 부를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에 관객이 대답하고 그 대답에 캐릭터들이 반응하며 소통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이 '응원 상영'이라는 독특한 관람 문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의 자세한 상영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