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방 탈출 게임'을 시작했다가 목숨을 건 잔인한 서바이벌을 하게 되는 공포 영화 '룸 이스케이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5일 수입·배급사 아이아스플러스에 따르면 영화 '룸 이스케이프'는 바로 이날 개봉했다.
영화 '룸 이스케이프'는 우연히 방 탈출 게임을 하게 된 여섯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생일을 맞은 타일러(에반 윌리엄스 분)를 위해 모인 친구들은 특별한 놀이가 없을까 궁리하다가 방 탈출 게임을 하러 가게 된다.
그리고 이내 밀폐된 방안에서 목숨을 담보로 한 잔인한 상황과 마주한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추리 과정 속에서 점차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도 없다.
제한 시간 60분, 출구는 하나뿐. 어떻게 죽건 모두 게임의 일부다. 과연 이들은 살아서 무사히 이 방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상상 그 이상의 강렬한 '뇌섹' 공포영화 '룸 이스케이프'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 탈출 게임'을 소재로 한다.
'쏘우', '큐브' 등 유명 탈출 스릴러 영화들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가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추운 겨울철,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의 공포를 그린 영화 '룸 이스케이프'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5일) 개봉한 영화는 15세 관람가며, 러닝타임은 90분이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