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대한민국 방산비리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 '1급기밀'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 영화 '1급기밀'이 개봉됐다.
영화 '1급기밀'은 지난 1997년, 2002년 그리고 2009년 잇따라 발생한 우리나라 국군의 방산비리를 밝혔던 김영수 전 해군 소령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김상경, 김옥빈, 최귀화, 정무성 등 뛰어난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참여한 영화 '1급기밀'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영화 '1급기밀'은 2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네이버 관람객 평점 '9.66점'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 "이런 영화로 방산비리가 없어지길",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 등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돼 의미 있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또한 관람객들은 "연기가 빛을 발한다", "연기도 좋고 긴장감도 대박", "아침부터 보고 주변에 추천하고 있다"와 영화 자체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영화 '1급기밀'은 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인 박대익 중령(김상경 분)이 방송국 기자 김정숙(김옥빈 분)과 손잡고 국방부의 만행을 폭로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