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앳스타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동욱이 팬들의 요청에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하지 않는 속내를 공개했다.
25일 웹 매거진 앳스타일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김동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배우 김동욱은 "근황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은데 SNS를 안 하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동욱은 "성격이 좀 그렇다. 일상을 어디에 올려서 공개하는 걸 잘 못하겠다"며 쑥쓰러움이 많은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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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 휴대전화에 셀카 기능도 없다. 그냥 이대로가 좋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SNS로 소통하지 않는 대신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팬들에게 귀띔해주기도 했다.
김동욱은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다. 친한 지인들 만나 같이 밥도 먹고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틈나면 여행도 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7가지 재판 중 '살인 지옥' 빼고 모두 두렵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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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은 "다 조심스럽고 다 두렵다. 천륜 지옥에서 걸리지 않게 가장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곳만은 어떻게 해서든지 통과될 수 있도록 앞으로 효도하며 살려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하는 배우 김동욱은 영화 '신과함께2'를 통해 내년에도 관객들을 찾는다.
'신과함께2'에서는 악귀였던 그가 어째서 귀인이 됐는지 상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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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