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파격적인 '섹시 컨셉'으로 컴백 예고한 레드벨벳 '배드보이' 티저 최초 공개

인사이트YouTube 'SMTOW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상큼함'의 대명사 레드벨벳이 새로운 컨셉으로 기습 컴백한다.


25일 소속사 SM엔터네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걸그룹 레드벨벳의 2번째 리패키지 앨범 '배드보이(Bad Boy)' 오프닝 타이틀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레드벨벳 한 멤버가 캐리어를 들고 눈 내리는 황무지를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장 먼저 냉혹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아이린의 모습이 보이고 '처피뱅'을 한 시크한 모습의 슬기 모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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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MTOWN'


막내라인 조이는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빨간 크림을 입에 묻히고 있으며 예리 또한 연보라색 투피스를 입고 달콤살벌한 모습을 연출했다.


멤버 한 명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뒤 레드벨벳이 함께 걸어오는 실루엣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웬디 역시 그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짧은 티저 영상에서도 레드벨벳의 파격적인 변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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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MTOWN'


이번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배드보이'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곡으로 그루비한 신스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가 중독성 있게 다가온다.


가사에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어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 데뷔 이후 첫 리패키지 앨범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신곡 '배드보이'는 오는 29일 저녁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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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SMTOWN'


"아이린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년 동안 외모 기복 전혀 없었던 '세젤예' 아이린한 해가 갔음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린의 모습이 화제다.


이번주 수요일(24일) 출시되는 '레드벨벳 교통카드' 역대급 비주얼 사진팬들은 앨범을 사도 못 얻는 미공개 '포토카드'를 5천원에 얻는 셈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