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던 배우 토마스 생스터의 빛나는 무결점 피부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토마스 생스터(29)는 한국에서 이기홍(33), 딜런 오브라이언(28)과 함께 한국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소주를 먹는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토마스 생스터는 쓴 소주를 '가글'까지 해서 마시는 등 터프한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술을 즐겨 마신다는 토마스 생스터는 "삼겹살의 기름기를 소주가 없애준다"며 소주를 극찬하기도 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소탈하게 '애주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뽐낸 토마스 생스터.
누리꾼들은 그의 털털한 면모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애주가'라는 것이 의아하다고 말했다.
무결점 피부를 가진 앳된 외모의 그 이기에 평소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을 줄 알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성인이 된 후 피부에 안좋은 '흡연'도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마스 생스터는 20~40대 층에게는 2003년 개봉된 영화 '러브 액츄얼리' 속 드럼치는 꼬마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온 그가 다음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영화로 돌아올지 한국 팬들의 관심이 높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