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ING생명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2일 ING생명은 2018년도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일산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의료적인 문제로 입양이 불가능한 아동과 신체장애아동을 보호하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원 300명 중 85%가 지적장애와 중복장애를 지닌 중증 영구보호급 장애인들이다.
신입사원들은 조별로 장애인이 거주하는 생활동에 배치되어 각 동마다 필요로 하는 청소와 목욕보조, 산책보조, 세탁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활동하니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와 배려, 회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해 12월에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인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실시했다.
또한 올해 1, 4분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재능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