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미래의 아티스트들의 꿈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24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메이크업 및 헤어 아티스트가 참가한 가운데 진로 멘토링,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가 대표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여고생, 소외 계층 여성들을 찾아 메이크업 및 헤어 분야의 진로를 상담해준다.
미래의 아티스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2013년부터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프로그램에는 91명의 봉사자와 669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말 청소년 전문 사회복지재단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메이크업 및 헤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예비 아티스트 장학생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메이크업 및 헤어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약 50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진로 멘토링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