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짜릿한 전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메이즈러너3' 명장면 4

인사이트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컷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개봉 이후 6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136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위키드에 잡혀간 민호(이기홍 분)를 구하기 위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 뉴트(토마스 생스터 분)를 비롯한 러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액션신과 시리즈 내내 이어진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을 스크린 속으로 빨아드린다.


다양한 볼거리로 개봉 6일 만에 1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속 명장면 4컷을 뽑아봤다.


1. 기차 탈취 장면

인사이트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컷


출연 배우 모두가 선정한 이번 작품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영화 오프닝에 등장하는 기차 탈취 장면이다.


납치된 민호를 구하고자 위키드와의 본격적인 사투를 알리는 이 장면은 영화의 시작과 함께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빠르게 달리는 기차 위에서 러너들과 위키드가 벌이는 액션신은 실제 선로에 기차를 옮겨 촬영해 현실감을 높였다.


마구잡이로 쏟아지는 총탄 속에 러너들은 위키드들의 기차 1량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2. 괴물 그리버와 민호의 숨 막히는 추격전 장면

인사이트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컷


미스터리 한 터널에 갇힌 민호는 불안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핀다.


이때 희미한 불빛 속에서 괴물 그리버가 모습을 드러내고, 민호는 끝을 알 수 없는 터널 속을 미친 듯이 질주한다.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기운에 힘을 통제당하는 민호는 천장에 매달려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소름 끼치는 기계 소리와 함께 서서히 다가오는 그리버는 민호는 물론 관객들의 숨마저 멈추게 만든다.


3. 위키드에 갇힌 토마스·뉴트·민호의 탈출 장면

인사이트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컷


위키드 본부에 쳐들어간 토마스와 뉴트는 민호와 조우하지만 막다른 공간에 갇히게 된다.


막아놨던 문이 조금씩 틈을 보이고 토마스는 뉴트와 민호에게 창밖으로 뛰어내리자고 제안한다.


유리창을 깬 토마스와 달리 뉴트, 민호는 망설인다.


이내 문이 열리고 더 이상 방법이 없는 이들은 창밖을 향해 뛰어내린다.


4. 토마스와 위키드의 수장이 마주하는 장면

인사이트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스틸컷


러너의 수장 토마스는 위키드의 수장인 아바 페이지(패트리시아 클락슨 분)와 마주한다.


영화 속 긴장감이 가장 최고점에 달하는 순간 아바 페이지는 토마스에게 제안을 한다.


"선택해. 친구들을 구하든지, 우리 모두를 구하든지"


러너들을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인류에 대한 책임감이 상충하는 토마스는 그녀에게 총을 겨눈 채 깊은 고민에 빠진다.


"괴물 '그리버'가 나타났다"···'심장 쫄깃'해지는 '메이즈러너' 민호 질주 무삭제 영상CGV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하이라이트 장면 '민호의 무삭제 질주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평점9.75"···역대 최고라 호평받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실시간 후기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