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앞으로 '티빙'에서 종합편성채널 실시간 방송 '공짜'로 볼 수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앞으로 티빙에서 종합편성채널 실시간 방송을 공짜로 볼 수 있게 된다.


23일 CJ E&M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티빙에서 종합편성채널을 실시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티빙의 무료 실시간 채널 확대로 TV조선, C'TIME, 채널A, 채널A플러스, JTBC, JTBC2·3 FOX Sports·Golf, MBN(플러스) 등 총 10개 채널과 A+E 계열 라이프타임, 히스토리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로써 티빙 이용자들은 현재 이용 가능한 tvN, Mnet, OCN 등 CJ E&M 채널을 비롯해 JTBC 등 종합편성채널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CJ E&M


확대되는 실시간 채널의 VOD 콘텐츠 역시 월 5,900원에 서비스되고 있는 '티빙 무제한' 월정액 이용권을 통해 동일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조대현 CJ E&M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티빙 이용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수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무료 실시간 채널을 계속 확대해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폭 확장하는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지난해 1월 실시간 TV 무료화, 2월 보도채널 추가, 5월 프로야구 무료생중계, 6월 무제한 영화 VOD 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채널 실시간 TV 전면 무료화, 스포츠 무료 생중계 등 '티빙' 같은 무료 공세 속에서 유료방송(케이블TV, IPTV)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도깨비' 등 인기드라마 내년 1월부터 '티빙'서 무료로 볼수있다인기 드라마 '도깨비'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티빙(TVING)'이 실시간 TV 서비스를 전면 무료로 제공한다.


'도깨비'·'신서유기3' 인기 방송 티빙서 무료로 볼 수 있다'티빙(TVING)'이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인기 방송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