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웨어러블 기기 업체 핏비트가 스마트워치 신제품 '아이오닉'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22일 핏비트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핏비트 '아이오닉'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활용도 높은 전자 제품을 몸에 착용해 사용자의 생활 습관 등을 관리하고 향상시켜 주는 기기를 통칭한다.

핏비트가 지난해 8월 공개한 '아이오닉'은 GPS 및 심박 수 추정, 수심 50M 방수기능, 비접촉 결제, 음악 재생, 5일 지속 배터리 등의 기능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42만 9천원이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

색상은 실버 그레이 트래커와 버클에 블루 그레이 밴드, 스모크 그래이 트래커와 버클에 차콜 밴드, 번트 오렌지 트래커와 버클에 슬레이트 블루 밴드 등 3가지 조합으로 마련됐다.

핏비트가 처음 선보인 무선 헤드폰 핏비트 플라이어는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아이오닉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은 18만 9천원이다.

한편 핏비트는 아이오닉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핏비트 OS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60여종의 앱과 100여종의 시계 화면 등이 제공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