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키움증권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제20회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22일 키움증권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인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 교육원에서 '제20회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경제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저학년 '화폐야 반가워',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등 경제의 기본인 화폐의 발달과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세계 다양한 나라의 화폐단위에 대해 알아본다.
또 고학년은 '돈과 시간을 잡아라', '나는야 용돈박사'를 통해 금융회사의 역할과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 용돈관리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밖에 터치스크린 시스템, 태블릿PC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로 배우는 어린이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민주영 키움투자자산운용 퇴직연금컨설팅 팀장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효율적인 자산관리 전략', 이보영 EBS TV 중학 수학 대표강사의 '수능까지 통하는 초등 수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은 2012년에 시작되었으며 방학 때마다 개최돼 매회 약 100여 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은 다음달 9일까지 키움증권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2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