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독특한 피에로물 스릴러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퍼즐'이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22일 배급사 스토리제이 측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보도스틸 10종을 선보였다.
해당 스틸컷들은 음산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공포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피에로 가면을 쓴 배우의 비주얼이 소름 끼치도록 서늘한 모습이다.
영화 '퍼즐'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의처증이 생긴 도준(지승현 분)이 어느 날 의문의 여인 세련(이세미 분)을 구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하게도 자고 나니 '살인자'가 되어 협박을 받고 있는 도준은, 어디서부터 잘못된지 알 수 없는 퍼즐을 하나씩 풀어가기 시작한다.
스틸컷 속 오함마를 들고 오피스텔 문 앞에 서있는 피에로의 정체는 무엇인지, 도준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보통사람', '나쁜 녀석들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지승현의 첫 주연 작품이기도 한 영화 '퍼즐'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