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빵 한입만 달라"던 아빠가 다 먹자(?) 또 눈물 펑펑 쏟은 시안이 (영상)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이 아빠의 장난에 또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지난 2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안이가 할아버지,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영상 속 삼부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룩을 맞춰 입고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섰다.


시안이는 전주 한옥마을의 명물 크로켓을 혼자 사 오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참 크로켓을 먹던 중 이동국은 "아빠 다 먹었는데 시안이 거 먹어봐도 돼?"라며 시안이의 크로켓을 탐냈다.


순진한 표정으로 자신의 크로켓을 건넨 시안이는 "속는 거야"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깜짝 놀라 이동국을 쳐다봤다.


아니나 다를까 이동국은 다른 한 손에 몰래 크로켓을 숨기고 시안이에게 다 먹은 척 연기를 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크로켓을 다 뺏긴 시안이는 결국 서러움의 눈물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할아버지의 다독임 속에 아빠에게 다시 받은 크로켓을 먹던 시안이는 한입만 달라는 아빠의 부탁에 또 크로켓을 건네며 착한 아들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뚝뚝한 경상도 부자 사이에서 시안이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삼부자의 훈훈한 나들이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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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1분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처럼 힘세진다"는 말에 울지도 않고 주사 맞은 '상남자' 시안이 (영상)시안이가 "주사를 맞으면 아빠처럼 힘이 세진다"는 소리에 용감하고 씩씩하게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다.


목욕하면서도 '불꽃 카리스마 눈빛' 뽐내는 '상남자' 이시안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의 허세 가득한 모습이 랜선 삼촌, 이모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