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밝혔다.
지난 20일 위 행장은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위 행장은 "신한이 이룩해 온 성공의 중심에는 언제나 강한 현장이 있었다"며 "올해에도 통(通)·쾌(快)·력(力)을 바탕으로 강한 영업현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위 행장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 승진을 시행했다.
특별 승진에는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져,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만의 독특한 문화가 잘 나타났다.
위 행장은 해당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달라"고 전했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