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abeInAmerica/youtube
상습 음주운전자인 친구를 위해 절친들과 코미디언 톰 메이브(tom mabe)가 준비한 '깨어보니 10년 코마(의식불명) 몰카'가 화제다.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친구들과 코미디언 톰은 만취해 쓰러진 남자를 가짜 병실로 옮겨 10년 후 상황을 그럴 듯하게 연출했다.
그리고 남성이 깨어나자마자 "당신은 10년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다"며 "지금은 2023년이다"고 설명했다.
10년 전 음주운전 사고로 크게 다쳐 지금까지 코마 상태에 빠져있었다고 거짓말 한 것이다. 또 진짜 10년 후처럼 보이기 위해 가짜 뉴스 영상도 준비해 병실에 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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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된 만취자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마스크 쓴 한 남성이 나타나 환자의 얼굴에 귓방망이를 날리는 등 이상한 감각 테스트를 해 몰카의 진실을 알린다. 이어 남성은 음주운전 습관이 몸에 밴 친구를 크게 꾸중한다.
5번이나 음주운전 처벌받은 남자를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 오랜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몰래 카메라로 영상을 다 보고나면 그저 코믹하지만은 않다.
'음주운전하지 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자(Happy holidays, Don't drink and drive)'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 2013년 크게 화제가 됐으나, 최근 빈번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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