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업점, 직원 등을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21일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 2천 명의 임원들이 모여 '2017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지난 1년간의 영업성과에 대한 신한은행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2017년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 대상은 군포 커뮤니티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한 처음으로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특히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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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에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실시됐다.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과 같은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일과 가정의 균형',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신한은행만의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아래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 디지털 영업으로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제7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어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 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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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