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방불케하는 ‘서울가요대상’ 이번주 목요일(25일) 열린다

인사이트 KBS '제26회 서울가요대상'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나흘 앞으로 다가온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가 지난 한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가수들의 역대급 라인업으로 꾸며진다.

21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목요일인 오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특히 올해 '서울가요대상'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 빅스, JBJ, 워너원, 위너, MXM, 블랙핑크 등이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하는 뮤지션들은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과 신인상, 장르별 특별상 등을 차지하기 위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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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김희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할 아역 배우 출신 김수현이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을 맡는다.

본 행사가 시작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별도로 설치된 무대에서 레드카펫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화려한 드레스와 슈트 등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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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 '서울가요대상' 측은 현재 모바일 투표를 진행 중이다.

본상 및 신인상 30%, 인기상 국내 투표 100%, 한류특별상 해외 투표 100% 등으로 모바일 투표 결과가 적용된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오는 1월 22일 자정까지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가요대상' 또는 '서가대'로 검색해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서울가요대상'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KBS 드라마와 KBS 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라인 및 모바일 중계도 전 세계 방송된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