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해외여행서 '다리 다친' 박나래 등에 업고 투어한 '소스윗' 허경환

인사이트tvN '짠내투어'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빽빽한 여행 일정으로 지쳐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아픈 박나래를 업고 투어한 허경환의 매너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생민투어의 홍콩 여행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홍콩의 유명 관광지인 동굴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동굴을 향하는 길이 험하자 다리를 다친 박나래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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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허경환은 자신이 박나래를 업고 가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허경환은 "이거 하려고 운동했다"면서 "업히든가 업어치기 당하든가"라며 박나래가 미안해하지 않도록 농담을 던졌다.


박나래는 미안한 마음에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허경환 등에 업혔다.


박나래는 허경환이 힘들까봐 계속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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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허경환은 "다른 것도 힘든데 귀에 대고 얘기하지 마라. 귀에 바람 불어 넣지 마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윽고 허경환 덕분에 박나래는 무사히 동굴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박나래는 "오빠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냥 여자 좋아하는 난봉꾼인 줄 알았는데 신사더라"라면서 "너무 고맙고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나래가 허경환에게 "오빠 다시 봤다. 오빠한테 시집가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아뇨. 저는 바빠서"라고 완곡하게 거절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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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