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플로리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19일 국내 대표 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미국 플로리다 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휴양지로 유명한 플로리다는 미국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해 보통의 배낭 여행객들은 가기에 번거로웠지만, 참좋은여행이 자유여행과 패키지의 장점을 모두 가진 세미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플로리다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도시인 마이애미와 올랜도가 있어 늘 관광객들로 붐빈다.
특히 올랜도는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씨월드 등 각종 테마파크가 한데 모여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참좋은여행 패키지에는 테마파크 1회 입장료가 포함돼 더욱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헤밍웨이가 사랑한 미국 최남단의 아름다운 섬 키웨스트에서는 전일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헤밍웨이와 그의 친구이자 작가인 도스 파소스가 다수의 명작을 발표한 헤밍웨이의 집부터 최남단 지점인 써든 모스트 포인트, 낭만이 넘치는 멜로리 광장과 듀발 스트리트 등을 둘러보자.
마이애미에는 북아메리카에서 유일한 아열대 자연보호구역이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국립공원인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자리해 웅장한 자연과 함께 숨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이애미의 전경을 보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크루즈 투어부터 사우스 비치, 아르데코 지역 오션 드라이브, 다운타운 마이애미, 베이사이드 마켓 플레이스 등의 시내 관광까지 알찬 일정이 준비돼 있다.
특히 참좋은여행의 플로리다 패키지는 귀국일을 직접 선택해 연장 체류가 가능한 것은 물론, 미국 내 다른 지역으로도 리턴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길게, 충분히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