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슈돌' 마지막 촬영서 로희가 노래 부르자 참았던 눈물 흘린 기태영 (영상)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로희네 마지막 촬영에서 아빠 기태영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희와 기아빠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된다.


하차 소식으로 많은 시청자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로희네 '슈돌' 마지막날이 결국 다가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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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로희네 가족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카페'를 열어 아이와 함께 온 아빠에게 음료를 무료로 대접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개장을 앞두고 로희가 아빠 몰래 준비한 깜짝 노래 이벤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로희는 작은 무대에 올라가 앙증맞은 몸짓으로 춤을 추며 아빠를 위해 '겨울아이'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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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 부르는 로희의 모습을 보며 기태영은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박수를 치며 감격한 마음을 표현했다.


처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걸음마도 못 뗀 로희는 어느덧 아빠를 위한 노래를 부를 만큼 훌쩍 자랐다.


힘들었지만 소중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듯 기태영 로희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끝내 기태영은  "미소가 멋있는 슈퍼맨 아빠"라는 말에 울컥해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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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제는 '먹방 요정' 로희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시청자들 역시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귀염터지는 똑똑이 로희와 세상 다정한 기아빠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로희네 마지막 모습이 전해지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된다.


Naver TV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거짓말하면 "코 길어진다"는 아빠 말에 동공지진 온 로희아빠가 거짓말하면 피노키오처럼 코 길어진다고 하자 급격히 눈빛이 흔들린 로희의 모습에서 티 없이 맑은 순수함이 느껴진다.


"이제 로희 못본다"…기태영♥유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배우 기태영과 로희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쉽게도 하차할 뜻을 밝혔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