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지속시켜줘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허리둘레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요거트를 먹으면 된다고 제안했다.
많은 사람들이 요거트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지방을 태우는 훌륭한 체중 감량 보조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스포츠 영양 및 운동대사 국제저널에 따르면 일반식을 먹으면서 하루 세 번 요거트를 섭취한 여성이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여성보다 더 많은 지방을 분해했다.
일반식을 하며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온 여성이 저칼로리 식단을 유지해왔던 여성보다 체지방을 더 감소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요거트'였다.
요거트에 들어있던 풍부한 칼슘이 체내 지방을 태워 체중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더해서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는 유산균이 들어있는데, 이 유산균은 체내에서 건강한 박테리아 생성한다.
이 유산균은 장에서 활동하며 체내에 쌓여있던 불필요한 독소를 배출하고 신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준다.
이에 따라 요거트를 먹게 되면 일반식을 하더라도 건강하게 몸무게를 유지하며 지방을 태워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줘 날씬한 허리라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3회 정도 요거트를 먹기를 권장하고 있다.
단,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요거트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장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