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저소득 노인 공동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한국화이자제약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후원금 약 6500만원을 한국헬프에이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의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사회 및 정책적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는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한국헬프에이지와 공동캠페인을 통해 매월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증진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또 연례 '헬시 에이징 토크', '헬시 에이징 사진 이야기 공모전' 등 일반인들의 '헬시 에이징'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1억 3000여만원을 전달해 한국헬프에이지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노인 공동체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가 건강진단을 활용한 건강교실, 만성질환 및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건강체조 및 건강밥상 나눔,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 건강하게 나이 드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 중이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사장은 "꾸준히 후원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제공과 함께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헬프에이지 조현세 회장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의 생활습관 개선 및 각종 질환 관리, 사회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 외에도 '조손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그리고 다양한 의약연구 및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화이자 의학상'과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